[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과 롯데칠성이 대용량으로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본연의 진하고 깔끔한 콜드브루 커피에 기분 좋은 단맛을 더한 500mL 대용량 RTD(Ready To Drink) 커피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스위트블랙’을 출시했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스위트블랙은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브랜드로 선보이는 세 번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찬물 또는 상온의 물을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콜드브루 방식으로 만들어져 진하고 깔끔한 맛을 살린 콜드브루 커피에 설탕을 더해 부담스럽지 않은 기분 좋은 단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패키지는 기존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제품들과 동일한 500mL 투명 페트병에 비접착식 에코 절취선이 도입된 라벨이 사용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는 하루 커피 음용량 증가 및 가용비(가격대비 용량)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4월 출시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라며, “최근 배우 이병헌과 박정민을 모델로 ‘워라밸을 살리는 빅사이즈 커피’ 콘셉트의 광고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 대학생 김경서(23)씨는 커피전문점의 테이크아웃 커피보다 편의점과 할인마트에서 판매하는 RTD 커피를 즐겨마신다. 김 씨는 "RTD 제품의 종류가 다양하고 맛과 향도 커피전문점에 못지 않다"면서 "주변의 친구들도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을정도로 즐겨마신다"고 말했다. RTD 커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음료업계들도 앞다퉈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동서식품은 신제품 RTD 커피음료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로스티' 2종을 출시했다.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로스티(심플리스무스 로스티)는 콜롬비아와 과테말라, 케냐산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한 뒤 미디엄 로스팅해 부드러운 풍미와 갓 볶은 원두 특유의 고소한 향이 특징이다. 제품은 커피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로스티 블랙'과 에스프레소에 우유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로스티 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용량은 360mL로 기존 심플리스무스 제품(240mL) 대비 50% 커졌다. 일반적인 커피전문점의 톨 사이즈 커피와 비슷한 크기로 최근의 커피음료 음용 트렌드가 중대규격을 중심으로 소비된다는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했다. 한국야쿠르트